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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광주 게임기업 시장성·우수성 확인…투자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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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광주지역 게임사가 참여하는 '게임기업 투자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기간 중 광주 게임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광주 게임기업 13개사와 국내·외 퍼블리셔 및 투자사 11개사가 참가했다.

투자 상담회에서는 총 32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모바일, 가상현실(VR) 게임 콘텐츠, PC 게임 등 11개종의 출품 콘텐츠로 479만2414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두며 게임 시장에서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전자신문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광주지역 게임사가 참여하는 게임기업 투자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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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지원기업인 아몬드플레이의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엘그라도 아그람 용병단'은 실리콘밸리 VR 개발자 모임(SVVR)의 러브콜을 받았다. SVVR은 '엘그라도 아그람 용병단'이 VR 게임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향후 기술개발 지원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네오위즈의 자회사인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네오플라이'는 광주 게임기업 스튜디오오딘의 VR 코딩게임 '로직큐브VR'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네오플라이는 향후 완성 콘텐츠에 대한 투자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투자 상담회는 광주 게임 콘텐츠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 게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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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광주지역 게임사가 참여하는 게임기업 투자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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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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