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대상 교육협력 MOU 체결
구미지역 4000여명 대상 미래 기술과 직업 등 소개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21일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지역 초등학교 대상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구미 SK실트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영삼 SK실트론 사장과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향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실트론은 구미지역 28개 초등학교 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빠르게 바뀌는 미래 세상과 함께 미래 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인 반도체 웨이퍼 및 다양한 미래 직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수강생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과 게임형 교구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변 사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에게 미래세상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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