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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벽을 치게 된다"…'우다사' 박연수의 생애 첫 소개팅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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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어제(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지아 엄마' 박연수가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박연수는 '우다사 메이트' 중 첫 번째로 소개팅에 나섰는데요. 상대는 셰프 토니정(정주천)이었습니다.

소개팅 전날 밤, 신동엽은 토니정을 '부티 나는 박서준 느낌'이라고 귀띔해 박연수는 물론 시청자들을 궁금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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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당일! 박연수는 이른 아침부터 곱게 단장하고 약속장소를 향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마침내 토니정을 만난 박연수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며 첫 만남부터 친근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이내 토니정이 자신보다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연수는 자신의 소개와 함께 이혼 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이에 토니정은  “아이가 있다고 처음부터 겁을 먹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조건이나 상황보다는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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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니정은 “제가 소개팅했던 사람 중에 제일 예쁘신 것 같다”며 ‘돌직구 고백’을 감행했고, 해당 장소가 자신의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박연수만을 위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해 호감을 샀습니다.

한편, '우다사 하우스'에서는 박영선과 박은혜, 김경란이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박연수가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집에 데려오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인데요.

모두의 염원대로 박연수와 토니정이 함께 우다사 하우스를 방문하자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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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정은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칼질 잘하는 여자’라고 밝힌 뒤 박연수에게 “마음을 여세요”라는 의미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가수 호란이 공연을 마치고 뒤늦게 도착하자 두 사람은 함께 고기를 데우며 호흡을 맞췄고, 호란은 즉석 우쿨렐레 연주로 ‘샹송’을 불러주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화기애애했던 바비큐 파티가 끝나자 눈치 빠른 4인방이 자리를 비켜주었고, 두 사람만이 자리에 남았습니다. 

박연수는 “소개팅이 평생 처음인데, 이런 자리에서 자존감이 낮다는 걸 오늘 알았다”며 “상대가 좋은지 아닌지 알아보기도 전에 벽을 치게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에 토니정은 “지난 과거는 잊고 (새 사람과)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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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는 소개팅 후 “예상과 정반대의 남자가 나타나니 처음부터 자격지심이 들었다”며 복잡한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우다사 메이트’들 또한 ‘소개팅’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데 부끄러워하거나 새로운 만남에 두려움을 안은 모습을 보여, ‘이혼녀’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고 밝혔는데요.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 토니정과 현실적인 문제로 갈팡질팡하는 박연수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밤 11시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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