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부산 동구청 '여기서 맘껏 놀자 우리동네편' 아동 주도적 참여형 놀이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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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부산시와 굿네이버스 부산 울산경남본부가 오는 22일 오후 4시 동구청 구민다목적홀에서 아동 놀 권리 회복 프로젝트인 '여기서 맘껏 놀~자 우리동네편'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놀이문화가 점점 위축되고 있는 현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올 초부터 부산시와 굿네이버스가 4차례에 걸친 사전협의 끝에 마련한 '아동 주도적 참여형 놀이사업'이다.
이는 예전 우리의 골목놀이가 그 시간, 그 장소에 가면 어김없이 동네 친구나 언니, 오빠, 누나, 형들과 어울려 놀았듯이, 우리 동네에 내가 편하게 놀 장소를 정해놓으면 정기적으로 아동들이 참여해 말 그대로 '함께 노는' 사업이다. 안전과 즐거움을 위해 놀이에는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대학생 놀이 큐레이터가 참여한다.
첫 놀이는 아동들과 놀이 큐레이터들이 놀이 워크숍에서 놀이 장소와 놀이 규칙, 진행방식 등을 스스로 결정해 더욱 의미가 있다.
놀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6시까지 운영되며 그날의 놀이는 참여한 아이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부산시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5~8개 구청으로 놀이를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를 인증받은 만큼, 아동들이 마음껏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권리가 실현되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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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맘껏 놀~자 우리동네편' 아동 주도적 참여형 놀이사업
부산 동구청 구민다목적홀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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