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광주 양림동 도시재생사업 주민제안 아이디어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시 남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제2차 양림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2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양림동 거주민을 비롯해 이 곳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 및 직장, 학교, 민간단체 등 3~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분야이다.

특히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상생을 도모하면서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단순 친목단체나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 가운데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보조금 지원 중단 대상으로 결정된 단체 등은 참여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며,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양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을 통해 남구청 도시재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제2차 주민제안 공모사업 확정은 내년 1월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6월 제1차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특수 잔디를 사용한 디딤 골목길 조성 사업을 비롯해 낡은 건물 외벽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