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블랙머니'가 8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숱한 화제작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해온 정지영 감독의 신작인 영화 '블랙머니'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11만 1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8만 530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블랙머니'가 개봉하자마자 승승장구하던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더니 그 자리를 8일째 지켜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머니'의 뒤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이었다.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범죄액션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이날 하루 동안 4만 325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97만 101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82년생 김지영'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24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55만 9193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오리지널 캐스트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606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35만 5859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백악관 최후의 날', '런던 해즈 폴른'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폴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엔젤 해즈 폴른'은 일일 관객수 1만 3262명, 누적 관객수 16만 4342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블랙머니'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 '겨울왕국2' 공세가 시작돼 11월 극장가 판도가 어떻게 구성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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