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주 중소 카페리에 선박안전용품 세트 500여개 무상 전달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카페리 운용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선박안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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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박안전용품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 카페리(Car-Ferry, 여객과 자동차를 싣는 정기선)를 운용중인 중소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선박안전용품 세트 500여개를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선박안전용품 전달 행사를 기획했다. 기증된 선박안전용품 세트 500여개는 선박 내 비치돼 위급 상황 시 사용된다. 구명조끼와 정수알약, 담요, 비상 조명 등 생존과 구조요청에 필요한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선박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전용품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박안전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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