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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년 실적·수주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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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현대차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내년 실적과 수주 성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와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은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기종의 트렌트 엔진에 장착되는 터빈 부품을 장기 공급(2021년~2045년)하는 계약으로, 향후 트랙레코드를 쌓아간다면 글로벌 3대 엔진 메이커들의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은 5조9132억원, 영업이익은 231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020년부터 EDCA 인수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디펜스, 시스템 등 자회사의 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은 비호복합 및 K-9 자주포 등 다수의 프로젝트 수출이 기대된다”며 “엔진부문의 RSP 사업으로 중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확보돼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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