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 |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브랜드 최초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발렌타인은 2017년 200여 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인 글렌버기 15년, 밀튼더프 15년, 글렌토커스 15년의 싱글 몰트 위스키3종을 선보였다.
이어 2년 만에 선보인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은 브랜드 최초로 싱글 몰트 12년산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신제품은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것이 특징. 글렌버기 증류소는 1810년 설립돼 20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다.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의 중심으로 불린다.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12년간 숙성된 싱글몰트 원액으로 생산돼 위스키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풍미를 지녔다. 감미로운 토피 애플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어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된 풍부한 바닐라 향이 진한 과일 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헤이즐넛 향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싱글 몰트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싱글 몰트 위스키 입문자까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그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며 700㎖ 기준 7만4200원(공급가)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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