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을 막아라 |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럼피스킨은 작년 10월 두 차례, 올해에는 이번에 처음 각각 발생했다.
올해 전국 농장 감염 사례는 이번 건까지 더해 모두 20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소 두 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된다.
농식품부는 영암군과 전남 6개 시·군(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19일 오후 10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고,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