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30회 SRE 크레딧 세미나 개최
21일 오후 2~5시…금투협 불스홀(3층)
저금리시대 신용평가환경 변화 진단
해외 대체투자 트렌드와 리스크 관리도 논의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수익을 좇아 해외로 나가는 증권사들의 대체투자는 과연 괜찮은 걸까. 저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도 등장하는 지금. 우리 노후자금의 보루 국민연금의 크레딧 투자 전략은 어떨까.
이에 대한 해답을 21일(오늘) 열리는 `이데일리 신용평가전문가설문(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 크레딧 세미나:해외 대체투자 트렌드와 신용평가사 역할`에서 찾을 수 있다. 이데일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3층)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자본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증권사 해외 대체투자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8개 대형 증권사의 해외 대체투자 익스포저는 1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황 파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리스크 관리도 부실해 간간이 크고 작은 사고가 터지고 있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노승환 공무원연금공단 대체투자부장, 강철구 한국기업평가 금융평가본부장, 길기모 대신증권 리스크관리부문 전무가 급증하는 해외 대체투자 속에서 리스크 진단과 신평사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증권사의 리스크 확대 관련, 감독 당국의 규제 방향은 김동희 금감원 자본시장국장의 입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용평가시장의 발전과 SRE 역할, 특히 신용평가의 적시성과 적정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워스트레이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초저금리 시대 크레딧 투자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특히 이화정 국민연금 위탁운용팀장이 연사로 나서 ‘국민연금의 크레딧 채권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가는 회사채 투자에 있어 국민연금의 투자 결정과정과 위탁운용방식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이데일리는 2005년 4월이후 15년간 국내 유일의 회사채시장 전문가설문인 30회의 SRE를 진행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진행된 SRE에서 각 회 워스트레이팅 상위 10개 기업(255개사·중복포함)을 대상으로 등급 변화를 살핀 결과 1년 후 등급 상승 기업은 6%에 불과하고, 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33.8%로 나타났다. 디폴트가 발생한 기업의 비중도 8.3%나 됐다. 3년 후엔 등급 하락 비중이 57.3%에 달했고, 디폴트 비중은 15.7%나 됐다. 등급이 오른 경우는 1.5%에 그쳤다. 워스트레이팅이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위험 신호등 역할을 한 것이다.
이밖에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저금리시대 글로벌 신용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번 30회 SRE 베스프리포트에서 1~3위를 차지한 보고서 발표 시간도 가진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참석을 원하는 분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참가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신청: (교육채널→SRE 크레딧 세미나) ☞문의 : 02-3772-0376, event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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