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과 선수 등 9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동호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문선수 경기는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포켓 10볼 남녀 개인전과 9볼 복식전, 스누커와 잉글리시 빌리어드 개인전 등 8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고, 동호인 경기는 캐롬 3쿠션에서 최강전과 복식, 여자부, 단체전 등 4개 종목이, 포켓 9볼 AB조, 애니콜 C조, 단체전 등 총 8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대회에는 종목별로 국내랭킹 1위를 비롯해 최상위 선수들이 총출동해 국내 당구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가장 인기 있고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캐롬 남녀 3쿠션과 남자 포켓 종목에는 1~10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17일 막을 내린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즈’에서 3위에 오른 국내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남자 캐롬 3쿠션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상금은 전문선수부 3쿠션 남자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은 500만 원과 250만 원이고, 복식전 우승과 준우승은 400만 원과 200만 원이며, 나머지 종목은 각각 우승상금 200만 원이다.
동호인부 우승 상금은 3쿠션 최강전이 300만 원, 단체전 400만 원, 9볼 단체전 200만 원, 개인전 100만 원 등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양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는 김행직(전남)이 남자 3쿠션 개인전 우승, 조재호(서울시청)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포켓볼에서는 황용(충남)과 진혜주(대구)가 각각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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