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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DHL코리아, 전세계 직원 13만명 100만그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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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DHL코리아' / GPTW 종합대상 / 6년 연속 대상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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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DHL코리아는 전 세계 220개국을 잇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한 경영 전략의 핵심은 '인력'이다. 인적 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특히 공을 들이는 이유다. 최근에는 중간 관리자 리더십 교육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수퍼바이저' '팀리더' 등 중간 관리자 역량은 조직 리더십과 건전한 조직 문화의 바로미터이자 조직과 구성원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는 자체 개발 과정인 '수퍼바이저 탁월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모기업인 도이치 포스트 DHL그룹의 '2050년 물류 현장 발생 탄소배출 제로'와 '매년 100만그루 나무 심기' 목표에 발맞춰 2017년부터 나무 심기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매년 6월이면 'DHL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를 열어 전 세계 직원 13만명이 이러한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이는 DHL코리아가 지난 10년간 이어온 친환경 기후 보호 프로그램 '고 그린(Go Green)' 활동의 일환이다.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운송 수단인 초소형 전기차를 도입하고, 탄소 발자국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또 신규 시설을 신축할 때 친환경·고효율 설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DHL코리아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그린 경영 대상' 부문에서 6년 연속 '지속대상'을 수상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적인 정책을 도입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고객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취재팀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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