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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A코리아, 기업 내 여성 참여 그룹 론칭 기념 커리어 코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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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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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 기업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EA 직원 참여 그룹(ERG)의 일환으로 여성 참여 그룹인 ‘우먼스 얼티밋 팀(WUT)’을 발족하고 이를 기념해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에서 순차적으로 커리어 코칭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RG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관심사, 경험, 선호도 등 하나의 공통된 특성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직원들이 서로 간 네트워킹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등 조직의 결속력을 드높이고 직장 내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EA코리아에서 발족된 ‘WUT’는 여성 직원을 주축으로 한 한국 최초의 직원 참여 그룹으로서, 조직 내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여성 직원에게 주도적 역할을 적극 부여하고, 지역 내에서 서로 더 협력, 소통하기 위해 개설됐다. 현재 ‘WUT’ 여성 참여 그룹은 전세계 EA 사업장을 중심으로 24개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총 1300여 명의 EA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WUT’ 론칭과 관련해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게임기업 구성원 중 소수인 여성 직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게임업계에서 여성의 역할이 가진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여성 참여 그룹 WUT 론칭을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커리어 코칭을 진행했다. 외국계 게임기업의 취업정보를 비롯해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EA코리아만의 기업문화가 잘 전달된 것 같아 추후 예정된 나머지 커리어 코칭 행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A코리아는 이번 대학 커리어 코칭에서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고 게임업계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기업 입사를 위한 취업 컨설팅 및 외국계 기업 채용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구성해 외국계 기업과 게임 기업에 대한 총체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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