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이 성폭행…미친X처럼 저항"
"검사님 무서워 답변 못 하겠다"
진술거부하며 횡설수설한 고유정 (18일 전남편 살해사건 결심공판)
"기억나는 대로 정확히 이야기해…
경찰이 찾을 줄 알았는데 못 찾아"
사체 유기 장소에 대해 처음 입 열었지만
경찰에 책임 미뤄
"복잡한 상황 있었다"
시신 훼손 이유에는 답변 거부
우발적 범행 기존 주장 되풀이 속
'의붓아들 살해' 사건 오늘 첫 재판
검찰 공소장엔
고유정 약 4개월간 범행 계획 정황
의붓아들 사망 이유는
현 남편 잠버릇 때문 주장
고유정 측 변호인
"그런 범행 자체가 없다" 범행 부인
오늘 제주지방법원
"전남편·의붓아들 사건 병합해 심리"
병합 재판 결정
고유정 형량에 어떤 영향 미칠까?
[앵커]
어제(18일) 전남편 살해사건 결심공판에 출석한 고유정 씨, 오늘은 의붓아들 살해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첫 재판이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고씨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은 '그런 범행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 이슈ON 첫 번째 소식으로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영주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제 전남편 살해사건 결심공판에 출석하며 머리를 내리고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 고유정 씨, 오늘 의붓아들 사건의 첫 재판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은 고씨가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전했다고요?
·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오늘 공판준비기일
· 고유정 측 "직접 범행 증거 없다" 전면부인
· 고유정 변호인 재판 준비 덜해 재판부에 '혼쭐'
· 전날 이어 의붓아들 첫 재판도 준비 미비
· 법원, 고유정 의붓아들·전남편 살해 사건 병합 심리
· 검찰 "고유정 1차 유산 뒤 범행 결심…치밀하게 계획"
· 공소장 보니…유산 후 남편에게 "더한 고통 주겠다"
· 고유정 구형 다음 달로 연기…방청객들 '분노'
· 고유정 "사체유기 장소, 경찰이 못 찾아"
· 고유정 "시신 훼손, 복잡한 사정 있었다" 답변 거부
· 고유정 "검사님 무서워서 진술 못 하겠다"
· 유족 측 "고씨, 재판에 능숙해…재판연기 문제 있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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