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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연말까지 전국 저소득 가정에 모두 5억 5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국 14개 기관에서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KT&G는 지난 15일 KT&G 천안공장에서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경북 영주와 김천 등에 위치한 KT&G의 공장과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과 제주,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월동용품 지원금은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가 전액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KT&G 김경동 사회공헌실장은 "올해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저소득 가정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KT&G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월동용품 지원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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