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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19~21일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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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종 FTA정책관·양정웨이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 대표

뉴시스

【서울=뉴시스】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수석대표).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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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오종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6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속협상은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司)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 등 시장개방 협상과 통합협정문 주요쟁점을 논의하는 등 협상 진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산업부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통상 환경 속에서 자유무역 확산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중국 내 서비스 시장 선점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대중(對中) 서비스 수출규모는 187억 달러로 미국(167억 달러), 일본(87억 달러)의 서비스 수출규모를 넘어섰다. 작년 상반기 중국 서비스업은 7.6% 성장했으며, 경제 성장 기여도(60.5%)도 제조업(36.7%)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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