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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홈플러스, 27일까지 ‘김장 백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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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8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각종 김장 재료와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김장 백서’ 행사를 전국 140개 점포에서 2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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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김장 백서’ 행사를 전국 140개 점포에서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배추와 무 등 기본 재료서부터 고춧가루, 생강, 굵은소금 등 양념 재료, 김치통과 각종 소품, 김치냉장고까지 김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총망라해 할인 판매하며,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을 위한 포장김치도 대거 파격가에 내놓는다.

우선 김장 시즌 가장 많이 소비되는 절임배추를 태풍 이전에 대규모 물량 사전기획으로 가격을 크게 낮췄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월동 김장배추 중 절임배추 매출은 일반 배추보다 배 이상 높은 70%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풍 피해 우려로 절임배추를 찾는 고객이 더욱 늘면서 11월(1~17일) 절임배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나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국내산 절임배추 한 박스(20㎏/4만9900원)를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된 3만9920원에 내놓는다. 27일까지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나 온라인몰에서 접수하면,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해준다.

올해 또 달라진 건 포장김치 소비다. 번거롭거나 오른 배추값 때문에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사는 고객이 늘면서 홈플러스의 11월(1~17일) 포장김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신장률은 10%를 기록 중이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포장김치 매출이 20% 이상 뛸 것으로 보고 PB 포장김치 물량은 2배 이상으로 늘리고, 브랜드 김치 역시 20~30% 물량을 확대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다양한 핵심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마련했다. 유명 배추 산지인 해남의 속이 꽉 찬 배추(3입/망) 800t 물량을 사전 계약해 8990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치미 무(단)는 7990원에 판매한다. 2019 햇 태양초 고춧가루(400g), 우리의 땅 고춧가루(500g/1만1900원)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 대상 청정원 신안섬보배 굵은소금(5㎏) 9900원, 심플러스 굵은소금(3㎏) 5990원, 하선정 멸치액젓 및 까나리액젓(2057㎖)은 각 1만1680원이다.

각종 ‘장비’도 대폭 할인한다. 냄새나 색 베임 없이 김치를 장기간 보관하기 좋은 스테인리스 김치통(2.8~9.4ℓ)4종과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유리 밀폐 용기 No.1 브랜드 글라스락 퍼플 김치통(2~6ℓ) 10여종을 50% 할인해 각 3150원~2만4900원에 판매하고, 락앤락, 코멕스 등 김치통도 4900원~2만3900원 균일가에 내놓는다. 다지기, 채칼, 김장매트, 김장봉투, 채반, 다라이 등 김장소품 각 2000원~1만1900원, 김장용 조끼 및 바지는 각 7990원에 마련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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