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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메디힐, 中 광군제 매출 15%↑…현지 브랜드 제치고 징동닷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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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메디힐 경동닷컴 1위.©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지난해 보다 15% 성장한 약 1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JD)닷컴에서 중국 토종 뷰티 브랜드인 원리프·쯔란탕 등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앞서 메디힐은 광군제를 기념해 지난 달 20일 중국 인기 왕홍(인플루언서)인 신유지와 함께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 예약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광군제 당일 약 1354만위안(약 2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외에도 중국 배우인 후명호를 활용해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메디힐 콜라겐 임팩트 에센셜 마스크 REX' 등으로 특별 구성된 광군제 한정 기획 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준비 물량은 모두 완판돼 향후 2차 추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중국의 인기 배우인 후명호와 계약한 것은 물론 웨이야·신유지 등의 왕홍을 비롯해 다잉즈·장모판 등 다수의 왕홍과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해 높은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 시장에서 견고한 위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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