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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세계 메뉴를 한 입에…SPC `시티델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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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SPC삼립 `시티델리` [사진 제공 = SPC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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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에 '시티델리'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티델리에서는 볶음밥·덮밥과 누들, 샌드위치, 샐러드 등 델리 메뉴 50여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컵라면과 스낵 제품과 음료, 디저트까지 총 20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델리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당일 제조해 판매한다.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셀프 조리대와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스낵바를 갖췄다.

대표 메뉴는 세계 각국의 도시를 상징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개발한 시티 시리즈다. LA식 비프 바비큐 샌드위치인 'LA프렌치 딥 샌드위치'와 '노르웨이 로스트 살몬 그린 샐러드', 즈마장 소시를 면과 비벼 먹는 '대만식 비빔 탄탄면', 사천식 덮밥인 '사천식 마파두부 가지덮밥' 등이다. 광화문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복궁 왕갈비 번 샌드위치'도 선보인다.

음료 메뉴로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담은 캔 형태의 시그니처 음료 '어반 스트로우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흑당젤리 로얄밀크티'와 '판나코타 로얄밀크티', '자색고구마 버블라떼', '마론 버블라떼' 등도 판매한다. 델리 페어링을 고려해 한국비어소믈리에 협회와 함께 엄선한 최신 트렌드 비어 20여종도 만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쉐이크쉑과 피그인더가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을 선보였다"며 "시티델리를 SPC삼립의 푸드 사업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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