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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매출 13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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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사골곰탕 100만인분 판매

뉴스1

이베이코리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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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평상시 하루 평균 거래액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전담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은 국내 오픈마켓 최대 규모로,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물품을 합배송하는 '제3자물류'(3rd party fulfillment) 시스템이다. 당일 저녁 6시 안으로 주문하면 내일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상품을 주문해도 한 박스에 합배송돼 구매 고객의 편의성이 높다.

특히 구매 고객은 복수의 상품을 주문해도 배송비를 한 번만 지불하면 돼 비용 절감 혜택이 크다.

이번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현재 가오픈돼 일부 가동중인 동탄 물류센터가 안정적인 배송에 크게 기여했다. 판매 상품의 입-출고, 재고 현황을 손쉽게 파악해 물류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물류관리시스템을 내재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실장은 "물동량이 폭증하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정확한 스마일배송 운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께 더욱 신뢰를 얻는 국내 대표 배송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스마일데이 기간 판매 순위가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가공식품으로, '비비고 사골곰탕 500g'과 '맛있는 오뚜기밥 210g'이 인기를 끌었다. 이중 비비고 사골곰탕은 54만4000개가 팔렸다. 개당 2인분인 점을 고려하면 한 번에 100만명이 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오뚜기밥도 약 65만인분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외에 커피·음료와 계절가전, 건강식품, 세제·구강용품 카테고리 상품도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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