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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신기한 비누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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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학교·구스 범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신기한 비누거품 = 요 네스뵈 지음. 페르 뒤브비그 그림. 장미란 옮김.

북유럽 정상급 추리작가 요 네스뵈가 처음으로 쓴 판타지 동화 시리즈 두 번째 편이다.

작가는 딸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북유럽에서 인기를 끌며 5번째 시리즈까지 출간되고 세계 25개국에서 판권 계약이 성사됐다.

괴짜 박사가 주인공 아이들과 시간 여행 욕조를 타고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며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을 한다.

사계절. 360쪽. 1만6천원.

연합뉴스



▲ 선과 악의 학교 = 소만 나치나니 지음. 신윤경 옮김.

기존 동화 문법을 철저히 파괴한 '아름다우나 사악한 마녀'와 '어두운 인상의 선한 공주'가 등장한다.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28개 언어로 번역돼 200만부 이상 팔렸다.

선과 악의 학교에서 두 소녀가 펼치는 목숨을 건 대결과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학수첩. 1권 312쪽. 2권 352쪽. 각 권 1만2천원.

연합뉴스



▲ 구스 범스 = R.L. 스타인 지음. 양은봉 그림. 이원경 옮김.

32개국 4억2천만 어린이가 읽은 흥행 동화 시리즈 36번째 이야기다. 해리포터에 이어 세계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아동 도서다.

이번 이야기의 제목은 두 얼굴의 난쟁이 도깨비.

핼러윈 시즌을 맞아 난쟁이 도깨비와 악동들이 등장한다. 사물이 살아 움직이는 공포를 흥미롭게 풀어낸 호러 동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고릴라박스. 180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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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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