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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신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공주시-SK건설-IBK투자증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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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9억 원 투자해 2023년까지 조성 예정..지역 활성화 기대

대전CBS 고형석 기자

노컷뉴스

충남 공주시와 SK건설㈜, IBK투자증권㈜이 신공주일반산업단지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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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SK건설㈜, IBK투자증권㈜과 가칭 신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건설과 IBK투자증권은 의당면 가산리 일원에 66만 4000㎡ 규모로 총사업비 약 1289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신공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공주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던 세종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일대는 사업 지연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지역주민 불편이 야기돼 왔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와 SK건설, IBK투자증권은 2020년 사업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친 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신공주일반산업단지는 민‧관 합동 개발방식(제3섹터)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 세수 증가와 고용 창출 등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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