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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남경찰, 연말대비 여성대상범죄 집중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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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12월 20일까지

여성안심귀가길,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아동·장애인 범죄피해 예방

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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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여성대상범죄 집중예방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과 외부활동으로 인한 늦은 귀가 등으로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일부 청소년들이 범죄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남경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기간 여성 1인 거주 원룸밀집지역 등 지역별 여성대상 범죄 취약지를 파악해 조명등, 안심거울 등을 설치하는 환경개선과 함께 경찰력을 심야시간대에 집중 투입해 선제적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또 수능 이후 가출이나 음주, 흡연 등 청소년의 비행 증가가 우려되고 일부 청소년의 일탈은 성매매나 성폭력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현장선도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아동·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약자 보호 집중 활동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경남도와 도교육청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공유해 실효성 있는 사회적 약자보호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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