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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무단횡단 사고 다발' 광주 무진대로 560m 구간 교통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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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교체, 노면 재포장 등 실시

뉴스1

무진대로 교통통제 지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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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무진대로의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무진대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공사 구역은 광산구 우산동 무역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무진대로 560m 구간이다. 매주 토·일요일 왕복 16차로 중 양방향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2019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명피해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차로조정, 교통신호기와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무진대로 공사구간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중앙분리대 교체와 노면 재포장, 재도색 공사를 실시한다.

무진대로는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이용차량, 평동산단 및 진곡산단 물류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차량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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