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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신명식 농정원장,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눈높이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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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명식 농정원장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내부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5, 6급 직원을 대상으로 ‘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과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등 사회변화에 따라 상호존중 및 협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문화 조성이 중요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조직의 핵심가치인 ‘소통’에 대한 혁신 의지를 담아 내부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의견을 기관장이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간 총 9차례에 걸쳐 5, 6급 전체 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진솔한 소통과 대화를 위해 배석 없이 기관장이 직접 진행했다.

인사·평가, 조직문화, 대외관계, 급여·휴가·복지, 일하는 방식 개선, 직무역량강화 부문 6개 분야에 대해 총 125개의 의견들이 제언됐다.

농정원은 이를 경영개선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관장 및 본부장, 실장들이 참석한 `직원 간담회 후속조치를 위한 집중토론`을 열어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빈틈없는 후속조치에 대해 약속했다.

직원들은 “원장님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조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구체적 개선방안을 약속한데 대해 신뢰가 느껴진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명식 원장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며 일하는 조직에서 유연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는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구성원의 자부심과 업무 만족도 제고가 농업·농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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