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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박준희 관악구청장, 경로당 순회 마무리…113개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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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지난달 8일 보라매동 갑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2019.11.13.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지난 9월2일부터 시작된 박준희 구청장의 경로당 민생현장 방문이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3개월간 관내 113개소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4400여 명의 어르신과 소통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의견에 모두 답변했다.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동 주민센터나 소관부서에서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사립경로당 증축 등 법적·제도적으로 구에서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은 상세하게 설명했다.

구는 ▲경로당 물품 지원 166건 ▲시설개선 90건 ▲경로당 운영비 등 기타사항 35건 ▲교통·환경 등 생활민원 69건 등 총 360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현재 250건의 건의사항이 처리됐다. 나머지 건의사항은 다음달 중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구는 경로당 시설의 안전여부 등을 점검해 내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28개 경로당의 노후화된 에어컨 30대를 내년 상반기 중 교체할 계획이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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