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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남체육회장 선거인 11월30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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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직 79명 제외한 320명 결정

뉴스1

전라남도체육회CI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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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오는 12월15일 제37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선거인 추첨 방식이 결정됐다.

전라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고 선거인 399명 가운데 당연직을 제외한 320명을 종목별 선거인 후보자 명단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나머지 당연직 79명은 정회원종목단체장 57명과 시·군체육회장 22명이다.

선거인 추첨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선거관리위원들이 순번제로 직접 추첨한다.

추첨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공무원의 관리·감독을 요청하고 회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 관계자들의 참관도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회원종목단체가 배정된 선거인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타 종목단체에 부족분을 할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의 선거인수가 399명 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20일까지 20명으로 구성, 사전 교육과 함께 후보자 등록(12월4~5일) 직후인 12월6일부터 선거일인 12월15일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김판진 전라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첫 민선 회장을 뽑는 제37대 도체육회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기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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