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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엔지켐생명과학, 세계의약전시회 통해 원료의약품 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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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의약전시회에 참가, 원료의약품을 선보였다. 사진출처=엔지켐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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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의약전시회(CPhI Worldwide 2019)에 참가, 원료의약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박람회로, 매년 유럽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165개국 2500여 제약회사가 참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조영제와 항결핵제를 소개, 유럽 및 러시아, 중동, 아시아에서 찾아온 20여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모색했다.

이 회사는 수출을 위해 독일 식약처로부터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EU GMP) 인증을 획득한 상태로, 현재 10여개국에서 원료의약품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손기영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지켐생명과학 원료의약품 경쟁력이 세계 정상수준임을 인정받고 글로벌 제약사와 유럽, 아시아, 중동시장으로 확대하고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신약후보물질 'EC-18'을 기반으로 한 제약사업과 함께 원료의약품 해외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신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챔피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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