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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제주, 수능 하루 앞두고 예비소집…“유의사항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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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험장 7070명 응시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반입금지 물품 숙지필요

뉴시스

13일 오후 제주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 배치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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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3일 오후, 제주도내 14개 시험장이 수험생 예비소집을 했다.

수험생들은 유의사항을 안내한 자료를 받고 시험장에 반입하지 말아야 할 물품 등을 설명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자신이 수능을 치르게 될 교실 앞 복도에서 자리를 확인한 뒤 마지막 준비를 위해 집으로 떠났다.

제주지역 응시자는 재학생 5569명, 졸업생 1352명, 검정고시 149명 등 총 7070명으로 2019학년도보다 430명 줄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한 시험실에 입실하고 자신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서 대기해야 한다.

휴대전화와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전자담배 등 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1교시 시작 전까지 반입금지 물품을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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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지우개, 아날로그시계 등이다.

돋보기와 방석 등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확인 이후 휴대할 수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수능이 하루 남았다. 수능 뒤에는 또 다른 설렘이 기다린다”면서 “건강하게 수능을 잘 치르길 바란다. 나를 비롯한 부모와 선생님이 여러분을 응원한다. 모든 수험생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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