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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원교육청, 수능 이후 교실에 교과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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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도교육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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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 지역사회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능후 교육 공백을 해소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3 교실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노동인권 교육, 지역사회 문화 탐방, 금융 교육, 면접 교육 등이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선 학교에서는 지역 운전면허 시험장과 연계한 운전면허 교육이 진행되고, 상공회의소 등 기관과 연계한 자격증 시험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청은 지난 3월 초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를 통해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 안내하고, 우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과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억450만원의 예산을 도내 54개 일반고에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운영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에는 도내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 559개 시험실에서 1만3654명이 응시한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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