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도 무형문화재 5종목 공개발표회 개최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보안면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5종목의 전북도 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무형문화재 보유종목을 공개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1호 부안농악 모습[사진=부안군청]

행사는 부안군이 보유한 무형문화재 5종목 가운데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1호 부안농악, 제23호 죽염제조장, 제29호 사기장, 제30호 대목장, 제34호 가사가 공연과 전시를 하게 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 및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예향부안의 뛰어난 무형문화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