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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옥천군청 정구팀, 군내 꿈나무 선수들 맞춤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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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옥천군청 정구선수들이 지난 12일 옥천중앙공원 테니스장에서 군내 꿈나무 선수들에게 정구기술을 전수하고 있다.(옥천군 제공).2019.11.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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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군청 정구팀이 군내 죽향초, 장야초, 옥천여중 정구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정구선수 8명이 전국체전이 끝난 지난달 14일부터 군내 초등학교 20여 명, 옥천여중 4명에게 맞춤형 정구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 9월 2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NH 농협은행 추계 한국 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을 했다.

지난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고은지, 이수진) 2위를 하는 등 한국 실업 정구의 강호다.

이들은 올해 각종 대회를 마친 뒤 휴식 기간을 이용해 지역 정구 꿈나무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주정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옥천의 꿈나무선수들이 미래 한국 정구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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