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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완도군,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 전략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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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서남해안관광도로 마지막 연결 고리…국회 헌정기념관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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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오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하는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오는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하는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서남해안 미 개설 구간 연결 및 연륙·연도교의 필요성, 당위성 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윤영일 국회의원과 서삼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광주전남연구원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후원한다.

심포지엄 주제발표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도서지역의 연륙·연도교 왜 필요한가?’, 조필상 광주전남연구원 박사의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심포지엄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방향과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남해안관광도로의 마지막 연결 고리인 고흥 금산에서 완도 고금의 지방도 830호선을 국도 27호선으로 국도 기점 변경은 물론 금일~약산 연륙교 사업의 조속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전남도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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