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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원주소식] 시,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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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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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 작업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17일간 2019~2020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판부면 금대리와 우산동에 별도 제설 사무실을 설치하고, 15t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소형트럭 등 144대의 제설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막공영주차장과 반곡동 혁신도시에 제설제를 비축해 두는 전진기지를 설치, 제설함 및 방활사 952개소를 설치해 강설 시 제설 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작업은 주요 도로 및 경사 도로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며, 시내 지역의 경우 모래 살포는 지양하고 염화칼슘 또는 염화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을 통해 골목길과 인도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원주시·한국철도시설공단, 폐선 철도부지 활용 업무협약

강원 원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020년 말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철도 개통에 따라 폐선되는 만종역~신림역 구간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관리를 위해 13일 오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시청, 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이들 기관이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재정적으로 협력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철도 자산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협약을 통해 철도시설공단과 함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동의 이행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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