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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과학기술정보연구원 ‘EDISON 플랫폼’ ASOCIO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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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DISON 활용 현황(KISTI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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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은 개발·서비스 중인 EDISON 플랫폼이 ‘2019 ASOCIO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ASOCIO는 매년 회원국 내 ICT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KISTI는 EDISON 플랫폼의 개발·서비스를 통한 이공계 교육 및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디지털 가번먼트 부문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KISTI는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을 받아 EDISON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EDISON 플랫폼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교육 및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계산과학공학의 7개 전문분야에 국내 기술로 만든 751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844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58개 대학교 및 1814개 강좌에서 사용돼 7만여 명의 사용자들이 활용 중이다.

2019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는 PRAGMA커뮤니티에서 국제공동연구 공식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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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계산과학플랫폼센터 채희승 선임연구원(왼쪽 두번째)과 김남규 선임연구원(가운데)이 2019 ASOCIO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연구원 제공)© 뉴스1


이종숙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은 “아시아-대양주 지역의 정보산업을 이끄는 ASOCIO 협의체 기관 및 기업체의 주목을 받아 앞으로 국제적으로 플랫폼을 확산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ASOCIO 회원기관과 협력해 플랫폼 활용 대상을 국내외 산업체 및 기관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희윤 원장은 “2011년에 개발된 EDISON 플랫폼은 국내 유일한 계산과학공학분야의 플랫폼으로 이미 유럽에 선보여 많은 연구기관과 산업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 4차 산업시대 융합인재를 육성하는데 있어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국가 계산과학 AI 융합플랫폼으로 발전시켜 KISTI의 국제적인 인지도 및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memory44444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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