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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인천시, 14~29일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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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광역시청 / 뉴스1 DB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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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일명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호프집, 소주방, 유흥주점 등 1200개소다.

시는 군·구,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1개반 4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한다.

점검반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청소년 고용 등 불법 영업행위는 물론 위생·안전 준수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에는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선도·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안광찬 시 위생안전과장은 “수능이 종료되면서 청소년들이 입시로부터 해방감을 느껴 유해업소에 접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영업 사전예방과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되도록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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