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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영광군, 새내기 공무원 대상 '영광바로알기'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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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남 영광군은 지난 7일 신규임용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소속감을 갖추기 위한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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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소속감을 갖기 위한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7일 이틀간에 걸쳐 새내기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어는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문화유적지 탐방과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 등 지역의 명소 견학으로 이뤄졌다.

영광바로알기 투어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내가 앞으로 일하고 봉사할 군의 주요 유적지와 명소를 둘러보니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이 생긴다”며 “평소에 잘 인식하지 못했던 인구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영광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1년 이내 전입자에게도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해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군정 이해 및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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