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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광주시, 11일부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154곳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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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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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1일부터 12월10일까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공공시설, 지역별 특색을 고려해 민원과 주차위반 빈발지역 등 154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Δ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Δ주차표지 위·변조와 표지 불법 대여 Δ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단속 적발 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정차는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합동점검과 함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인식제고 캠페인도 병행한다.

스마트폰 앱 '생활불편신고'를 이용하면 누구나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를 신고할 수 있다.

박찬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바른 주차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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