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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소방역사 전시회 17일까지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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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찍어서 올리면 추첨 통해 경품도 증정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소방청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 공원에 있는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국가기록원과 공동 주관으로 ‘소방역사·유물전시회’를 열고 있다.

소방청은 전시회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방 600년, 금화군·소방수·소방관’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가 열리는 보라매 안전체험관 입구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소방청 공식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에 대해서는 19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경우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소방기관인 ‘금화도감’의 설치부터 현대까지 소방정책 변화와 소방관의 활동을 볼 수 있는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과 소방청 소장 행정유물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소방관의 복제 변화, 대형참사 관련 기록물, 국제구조대 수색 지원 활동에 대한 아이티 정부의 감사 서한 등이 전시돼있으며, 작년 10월 강원도 홍천 주택화재 당시 불길에 녹아내린 소방관 헬멧,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타다 남은 소나무 등 화재 현장의 긴급한 상황을 느낄 수 있는 박물도 볼 수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방의 역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가족들과 다 함께 전시회에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 이벤트 참여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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