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소식］군납 농산물 반가공 시설 준공 등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군납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군납 농산물 반가공·전처리 시설 지원사업이 이달 중 완료된다.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국·도·군비와 자부담 포함 총 사업비 17억7200만원이 투입되는 반가공·전처리 시설을 이달 중 화천농협 중앙지소 APC(산지유통센터)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반가공시설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설비가 완료됐으며, 전처리 기계설비 설치는 약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군부대 로컬푸드 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는 화천군은 올해 지역 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해 군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 점검

화천군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달 간, 5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공공시설,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대상은 장애인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행위, 주차 불가표지(사각형)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 중 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불법 대여행위 등이다.

화천군은 위반차량 또는 주차 방해행위 확인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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