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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인천시, 30년 이상된 '노포' 대표할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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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광역시청 / 뉴스1 DB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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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오래된 가게, 노포(老鋪)를 대표하는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양복점, 이발소, 음식점 등 인천 소재 30년 이상 오래된 가게들의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붙여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에 소재하는 학교·직장에 다니는 학생·직장인 응모 가능하다. 1인당 3편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명칭과 작명 이유를 적은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등 총 8편을 선정한다. 선정작은 다음달 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명칭을 BI로 제작해 각종 노포 및 브랜드 홍보에 활용한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오래된 가게에 숨겨져 있는 스토리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원도심 노포가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중장년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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