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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인천시]노인이 만든 생활용품 전시·판매전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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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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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노인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2019 시니어 플리마켓’을 12일 동구 송현동 동인천 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인천 8개 구의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와 세제, 향초, 방향제 등 수공예 제품과 빵, 쿠키, 도시락, 떡, 더치커피 등 건강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무료 시식과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노인들이 만든 수공예 제품과 먹거리 등은 중구노인인력센터에서는 ‘현미랑 콩이랑’, 미추홀구에서는 ‘자연 담향’, 계양시니어클럽에서는 ‘어머니 밥상·은빛미용’ 등의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3만4819명이며, 내년에는6271명 늘어난 4만109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만든 생활용품을 시민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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