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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광주 북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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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파로 동파된 수도계량기.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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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북구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19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자연재난 대책 기간 중 KT 북광주지사와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함께 31명으로 구성된 자연재난 대응 전담 실무반을 운영한다.

자연재난 대응 실무반은 주민불편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전파와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임무를 수행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해 자연재난 대비 표준행동 매뉴얼과 재난관리 자원을 재정비하고, 기상청과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밀착형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한파 특보 발령 시 북구 시장산업과와 복지정책과,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개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한파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파 대책 종합상황실은 농작물과 농·축산시설, 주거 취약계층 등에 대한 피해 경감 대책도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겨울 동안 철저한 사전대비와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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