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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양구군, 광치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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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은 광치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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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의 편리를 위해 추진한 광치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10일 양구군에 따르면 11일 조인묵 양구군수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가오작리 광치자연휴양림에서 무장애 나눔길 준공식을 갖는다.

무장애 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턱이 없는 평지 형태의 숲 산책로로 올해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무장애 나눔길에는 광치계곡과 산림을 따라 단이 없는 경사로 8% 이내의 무장애 데크로드 300m와 황토로 포장된 200m의 산책로를 조성한데 이어 기존의 초롱이 산책로를 포함해 1㎞의 산책로를 정비했다.

또 숲속의 집 비가림을 포함한 바비큐시설 확충, 위험지역 원목 난간 설치, 도로변 반사경 및 가로등 설치했다.

광치령휴양림내 산림휴양관 및 숲속의 집 3동 내장재 편백나무로 리모델링하는 등 휴양림의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편의시설 확충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이 완료돼 광치자연휴양림이 숲을 체험하면서 쉴 수 있는 웰빙 휴식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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