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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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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주민 1명은 대피하다 발을 다쳤다.
불은 건물 30여㎡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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