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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시, 전력관련 5개 기관 ‘사랑의 전기나눔’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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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무료 점검 및 보수 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전기설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부산지역의 한국전기기술인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전기학회 부산지회 등 전기 관련 5개 기관의 소속 직원 300명이 재능기부 봉사를 펼친다.

무료점검 및 보수 대상은 전기설비의 점검과 수리를 해야 하는 지역자활센터·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92곳과 취약계층 불우이웃 108세대 등 총 200곳이다.

이들 봉사단은 ▲전기설비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 ▲노후 및 불량 조명등·부하선로·콘센트 교체수리 ▲동작불량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교체수리 ▲이탈우려 전기시설물 고정 또는 재설치 등 무료점검 및 보수 활동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현장 응급조치 후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전기의 안전한 사용방법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 등은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전기설비 무료 점검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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