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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부안군,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감시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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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부안군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투기 상습 지역에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이동형 감시카메라(CCTV) 8대를 설치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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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투기 상습 지역에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이동형 감시카메라(CCTV) 8대를 설치했다.

8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동형 감시카메라는 바퀴가 부착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수시로 배치가 가능해 1대의 장비로 여러 지역을 관리할 수 있고 고정식 CCTV에 비해 설치비용도 저렴해 다양한 장점이 있다.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어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안내방송이 나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계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부안읍 2개소, 계화면 1개소, 변산면 2개소, 진서면 1개소, 상서면 1개소, 줄포면 1개소다.

부안군은 올해 연말까지 예산 총 4800만원을 투입해 13개 읍면의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이동형 감시카메라 12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이동형 감시카메라 운영과 함께 재활용품 분리 배출 홍보 등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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