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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청주 상당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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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치매안심센터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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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치매안심센터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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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과 건강관리, 가족 상담, 민간 및 공공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만 65세 미만 이상 독거 치매 어르신이나 부부 치매 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우선순위로 치매사례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후 연 4~12회의 가정방문과 정기적인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대상자 각각의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고 대상자의 현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관리한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치매환자가정에 낙상 등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손잡이 안전바 설치와 지팡이를 제공하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현진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은 "앞으로도 치매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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