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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예산을 알린 영화 ‘윤희에게’ …8일 예산시네마서 특별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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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희에게 포스터.© 뉴스1


(예산=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예산에서 촬영된 영화 ‘윤희에게’ 특별 상영회가 8일 예산읍 예산시네마에서 열렸다.

특별 상영회는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정병각)가 영화 제작사와 함께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촬영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대형 감독과 영화사 달리기 박두희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별 상영회는 무대 인사, 영화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충남영상위원회가 촬영을 지원한 영화로 예산·홍성·천안 등 도내 시·군 일원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예산의 경우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등장해 예산중·고등학교, 예당호 등이 극 중에서 중요한 장소로 활용됐다.

‘윤희에게’는 지난 10월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충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제작 지원 사업을 다각화해 도내 영상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기준 도내에서 촬영한 작품은 모두 32편으로, 지난해 28편보다 14% 증가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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